'소노 전학생' 이재도와 함께 일하고 있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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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가드진을 이끌고 있는 이정현과 이재도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19일 정규시즌 개막 전망을 밝혔습니다.
소노는 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BL컵 조별리그 C조 안양 정관장 경기에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앨런 윌리엄스와 DJ 번스를 비롯해 이정현과 이재도의 활약을 앞세워 83-77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소노는 라인업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고 정희재, 임동섭, 최승욱 등 포워드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가드 라인업은 더욱 바뀌었습니다. 지난 6월 전성현은 트레이드를 통해 창원 LG로 이적했고, 이재도는 소노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재도가 합류하면서 소노는 이정현과 이재도가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이정현은 공격과 수비 부담이 컸지만 경험이 풍부한 이재도가 합류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두 선수의 케미스트리가 이번 시즌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소노는 지난 5일 울산 현대 모비스와의 1차전에서 74-90으로 패했습니다. 이정현이 25득점을 올렸지만 이재도가 공격에서 고전하며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7일 경기 흐름은 조금 달랐습니다. 이정현이 벤치에서 한참을 기다렸을 때 이재도가 최전방을 이끌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에는 이정현이 가세했고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여러 장면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소노는 2쿼터를 45-32로 마친 뒤 3쿼터에 27점을 허용하며 63-59로 뒤졌습니다. 하지만 이정현이 7점, 정희재가 4쿼터에 5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먹튀검증 이날 윌리엄스는 소노를 위해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번스는 14득점 5리바운드를 추가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정현과 이재도는 각각 13득점 4어시스트 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정희재는 1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만난 소노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가 오늘 1차전에서 고전하다 보니 긴장했을 것"이라며 "개막 전 예방주사라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이정현 혼자서 힘들 것 같다. 이정현과 이재도는 남은 기간 동안 계속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감독
정현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정현은 "(비시즌이지만) 시즌 첫 승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멤버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계속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재도 씨와 저는 아직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지만 계속 호흡을 맞추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제 긍정적인 면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먹튀검증사이트
이정현은 데뷔 3년차인 지난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평균 22.8득점 6.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파워볼사이트 둘 다 국내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입니다. 또한 대표팀은 물론 소속 구단의 탄탄한 주전 가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 이재도의 합류로 체력적 부담은 줄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현은 "지난 시즌처럼 혼자 상위권에서 공을 치는 것보다는 공을 분배하는 플레이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중요한 순간이 오면 픽앤롤로 승부를 결정지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모두 함께 움직이고, 농구토토 하는법 함께 공을 터치하고,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 지난 시즌에는 그 부분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승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진 경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국군체육단(상무)을 76-64로 물리쳤습니다. 상무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당합니다. 농구 토토